경남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식용이 중지된 발육중지란을 판매한 사람을 구속하면서 해당 오리알 300개를 압수해 압수물 창고에 넣어 보관했는데 12일이 지난 14일 검찰에서 폐기처분 지휘가 내려져 압수물을 폐기 처분하려고 창고문을 열자 새끼오리 수십마리가 바닥을 뛰어 다니며 활기차게 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오리 새끼들은 열린 창고 문 줄지어 뛰쳐 나와 창고 앞 잔디밭에서 놀면서 활기차게 세상을 구경하기도 했는데 압수물 처리를 두고 골머리를 앓은 경찰은 검찰청에 살처분 대신 공매처분 등으로 새끼 오리를 살리자고 요청했다고 . 동아일보 발췌 |